최근 인터넷상에서 KBS 2TV '톱밴드'의 꽃미남 4인방으로 지목된 인물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톱밴드'표 F4는 바로 톡식의 김슬옹, 엑시즈의 김하진, 게이트 플라워즈의 양종은 그리고 코치 신대철.

이들은 잘생긴 외모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갖추고 있다. 시나위로 활동하며 한국의 3대 기타리스트로 불리고 있는 신대철은 과거 꽃미남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슬옹이 속한 밴드 톡식은 유니크한 2인조 밴드로 조별 경연에서 24명 중 4위를 차지하고 조별경연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진이 속한 엑시즈는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5인조 고교 혼성밴드로 최종예심 때 마이크에서 소리가 나지 않아 방송사고가 날 뻔했을 때도 침착한 무대매너로 능숙하게 공연을 이어가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양종은이 드러머로 활동하는 게이트 플라워즈는 조 편성 때 신대철로부터 '뼛속까지 록밴드'라는 찬사를 받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고, 다크호스였던 번아웃하우스를 제치고 8강에 진출했다.
한편 오는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톱밴드'에서는 16강 세 번째 경연에서는 인터넷에서 F4로 지목받은 4명 중 톡식의 김슬옹, 엑시즈의 김하진이 나와 8강 티켓을 위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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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