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日열애설 '펄쩍'... 그녀 알고보니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9.08 17: 16

배우 장근석 측이 난데없는 열애설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7일 일본 언론들은 "장근석이 모델 마키무와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2개월 전 일본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싹틔웠다고 주장했다.
이에 장근석 측 관계자는 8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일본 모델 마키무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너무 말이 안 되는 일이라 대응할 생각도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장근석은 현재 여자 친구가 없다. 사람 만나는 걸 워낙 좋아하는 친구인데 이런 성격 탓에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보도가 나오게 된 데에는 최근 장근석이 일본 현지에서 지인들과 식사하던 자리에 마키무가 참석하면서 불거졌다. 장근석 지인의 조카인 그가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요청해 이러한 만남이 성사된 것. 전화번호는커녕 이후 만난 적도 없다는 게 장근석 측의 설명이다. 
앞서 장근석은 지난달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 이벤트 프로모션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일본을 찾았으며 당시 자신이 출연했던 '미남이시네요'의 일본판 촬영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열애설 상대인 마키무는 패션지 ‘EDGE STYLE’ 전속모델로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가수 겸 배우다.
rosecu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