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첫도전' 윤계상 "시트콤은 타이밍 싸움...아직도 적응 중"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9.08 17: 20

윤계상이 시트콤에 첫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8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제작발표회에서 윤상은 "정극을 할때는 배우들을 지극이 지켜봐준다는 느낌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병욱 감독님 작품은 타이밍 싸움 같다. 틈이 없이 빨리 치고 들어가야하는데, 아직 적응하지 못했다. 처음에는 이게 어떻게 되지? 의아했는데 모니터를 보니 아 이런거구나 알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망가지는 부분이 많냐는 이야기에 "망가진다기 보다 상황이 재밌는 거 같다. 이상해 보이는 사람이 해프닝을 만드는데 그게 멀리서 보면 웃긴거다. 친근하면서도 사실적인 것 같다"고 답했다.
 
윤계상은 김병욱 PD에 대해 "대본을 보면 정말 열심히 하신다는 것이 보인다. 세세한 부분까지 계산하신다. 시트콤을 한다기 보다 작품을 하시는 것 같다. 그런거 보면 열심히 안 할 수가 없다"고 전했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은 안내상, 윤유선, 박하선, 윤계상, 서지석, 크리스탈, 강승윤, 박지선, 백진희, 이종석, 김지원, 고영욱, 줄리엔 강, 윤건, 이적 등이 출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하이킥'의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짧은 뉴질랜드 로케이션을 마치고, 지난 17일 국내 첫 촬영을 시작한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는 9월 19일 저녁 7시 45분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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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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