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 이경규, "예명도 생각해야 할까봐요"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9.08 17: 22

SBS '기적의 오디션'의 이경규가 예명 계획을 밝혔다. 
이경규는 8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경규를 포함해 김난아, 김베드로, 박시은, 박혜선, 손덕기, 정예진, 주민하, 주희중, 지현준, 최유라, 허성태 등 최종 생방송 무대에 오를 12명과 김용재 담당 PD가 참석했다.
개그맨 이경규와 이름이 똑같은데 예명을 지을 생각은 없느냐는 물음에 이경규는 "사실 그 전에는 생각을 안해봤는데 최근 검색을 해보니까 나에 대한 것보다는 '꼬꼬면' 이런 것들이 더 많이 검색되더라. 그래서 예명을 좀 생각하고 있다"며 특유의 미소를 지었다.

이경규는 이번 오디션을 하면서 정신혜와 키스신도 선보였다.
생애 첫 키스신에 대해 이경규는 "생각보다 잘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키스신을 연기한 또 다른 도전자 박혜선은 "키스신 할 때 떨리던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다. 좋았다"며 첫 키스신 소감을 전했다.
한편, 9일 방송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기적의 오디션'은 인터넷 사전 투표 10%, 심사위원 점수 30%, 생방송 중 시청자 투표 60%로 탈락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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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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