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하는 백진희가 부상 속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8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백진희는 팔과 다리에 반창고를 붙이고 등장한 것에 대해 "얼마전 촬영 중에 넘어져서 부상을 당했다"며 "도망가는 신이 있었는데 움푹 파인 땅에 걸려 넘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을 왔다갔다 하며 치료 중이다"고 덧붙였다.
극 중 가장 망가지는 역할로 주목받고 있는 백진희는 "얼마전 짜장면을 10초만에 먹어야하는 장면이 있었다. 실제로 13초 만에 짜장면을 먹어 감독님께 칭찬받았다"고 촬영 일화를 전했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은 안내상, 윤유선, 박하선, 윤계상, 서지석, 크리스탈, 강승윤, 박지선, 백진희, 이종석, 김지원, 고영욱, 줄리엔 강, 윤건, 이적 등이 출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하이킥'의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짧은 뉴질랜드 로케이션을 마치고, 지난 17일 국내 첫 촬영을 시작한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는 9월 19일 저녁 7시 45분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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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