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우리 중간투수 강하다는 것 다시 느꼈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09.08 22: 00

"중간투수들이 강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
역시 방점은 중간투수였다. 삼성이 8일 광주 KIA전에서 초반 윤석민을 공략하고 막강불펜을 가동해 7-3으로 승리했다. 2연승과 함께 대망의 한국시리즈 직행티켓에 한 걸음 다가섰다.
 

타선의 응집력과 마운드의 힘이 어우러진 낙승이었고 특히 불펜투수들이 단 한점도 내주지 않는 힘을 자랑했다.  경기후 류중일 감독은 "타자들이 집중력 있게 잘 쳐주었고 오늘 경기에서 중간투수들이 강하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조범현 감독은 "찬스를 살리지 못한게 아쉽지만 전반적으로 잘했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