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 최성봉, 껌팔이 시절 인연과 '깜짝 만남'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9.09 09: 26

‘한국의 폴포츠’ 최성봉의 진솔한 모습이 공개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tvN 스페셜 ‘3色 끼의 반란’에서는 글로벌 재능 오디션 ‘코리아 갓 탤런트’의 TOP3 주민정, 최성봉, IUV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코리아 갓 탤런트’ 방송 이후 TOP3의 일상생활을 보여주며 그간 방송에서는 미처 담지 못한 사연들을 공개할 예정. 특히 ‘한국의 폴포츠’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최성봉의 과거를 찾아가는 여정을 카메라에 담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먼저 최성봉과 그의 껌팔이 시절 밥을 챙겨주곤 했다는 식당 아줌마와의 10년 만의 재회가 이뤄진다. 최성봉은 대전 지역예선에서 “고아원을 탈출해 거리를 떠돌며 성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이 희미한 그가 잃어버린 삶의 조각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부모님의 거센 반대를 무릅쓰고 중학교 때부터 자신의 목표를 향해 우직하게 달려온 ‘팝핀여제’ 주민정의 일상도 만나 본다. 그는 장우혁도 극찬한 놀라운 팝핀 댄스로 ‘코리아 갓 탤런트’ 우승 상금 3억 원을 획득한 주인공. 우승의 기쁨에서 벗어나 다시 연습실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평범한 여고생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와 더불어 코믹 립싱크 듀오 IUV의 예상치 못한 사연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전망이다. IUV는 김지수와 장재인의 ‘신데렐라’를 패러디한 립싱크 개그로 깨알 같은 재미를 준 여고생 듀오. 특히 박지선을 닮은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승하는 평소 밝은 모습과는 달리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코리아 갓 탤런트’ TOP3 주민정, 최성봉, IUV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주는 잔잔한 감동은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방송되는 tvN 스페셜 ‘3色 끼의 반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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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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