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더걸스가 추석 당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원더걸스 측 관계자는 "현재 원더걸스 멤버들이 한국에 머물고 있다. 추석 전 주말 가족들과 지내다가 12일 당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추석 당일 긴 시간 비행을 하는 원더걸스는 미국에 도착해 영화 촬영을 하고 곧 이어 11월 국내에서 발표되는 앨범 작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원더걸스 10월 영화 촬영을 마친 후, 미국 활동이 시작되는 12월 전까지 11월 한 달 동안 국내 팬들을 위해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할 계획을 갖고 있다. 앨범 발매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작업 속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편 원더걸스가 찍는 영화는 미국 시장 도전 3년만에 이뤄낸 미국 전국 방송 최초로 아시아 가수를 주인공으로 하는 TV 방송인 'Wonder Girls at the Apollo'로 내년 1/4 분기에 MTV 네트워크의 TeenNick을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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