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샌드위치 브랜드 '퀴즈노스', "칼로리로 승부하겠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9.09 10: 25

 다이어트 열풍 속에 웰빙 건강식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샌드위치시장에도 저칼로리 바람이 거세다.  샌드위치 패스트푸드 먹거리시장에서 맛도 있으면서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는 웰빙 샌드위치가 주목받고 있는 것.
웰빙 샌드위치는 말 그대로 염분 함량과 칼로리를 대폭 낮춘 건강 다이어트 패스트푸드다.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자주 즐기는 간식이자 한끼 식사로 자리매김하며 ‘패스트푸드는 고열량 음식’이라는 부정적 인식까지 바꿔 놓고 있다.
그 대표적인 저칼로리 건강 샌드위치가 바로 국내 론칭 5년째를 맞은 ‘퀴즈노스(www.quiznos.co.kr) 샌드위치’다.
패스트푸드 샌드위치 전문 레스토랑으로 손꼽히는 ‘퀴즈노스 서브’가 잇달아 웰빙 저칼로리 메뉴를 선보이면서 알려진 퀴즈노스 샌드위치는 일반적인 샌드위치보다 칼로리를 20% 이상 낮춘 게 가장 큰 특징. 조만간 선보일 ‘다이어트 빅토리 샌드위치(가제)’의 경우 총 칼로리양을 30% 이상 줄여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퀴즈노스 서브의 샌드위치 가운데 터키 랜치&스위스, 쿨터키, 허니 버번 등 7개 제품은 총 칼로리가 500칼로리 안팎의 웰빙 샌드위치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퀴즈노스 서브는 미국에서 서브웨이와 함께 샌드위치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브랜드.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29개국에서 총 7000여개의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주)유썸(대표 김영덕)이 직영점 6개점을 포함, 전국 35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국내 샌드위치 레스토랑 가운데 퀴즈노스 서브는 2006년 잠실 롯데캐슬에 첫 1호점을 낼 때부터 저 칼로리 샌드위치 개발에 박차를 가해왔다.
샌드위치는 차가운 음식이라는 통념을 깨고, 패스트푸드시장에서 따뜻한 웰빙 샌드위치를 선보여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을 끌어들인 대표주자도 퀴즈노스 샌드위치다.  퀴즈노스의 주고객층은 20대 안팎의 젊은 여성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건강 샌드위치를 즐기는  남성 단골고객과 가족 고객들도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갈수록 다이어트 식단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건강 샌드위치 메뉴 개발의 초점을 저열량 다이어트식에 맞췄다는 (주)유썸 김영덕 대표(사진)는 “패스트푸드와 슬로푸드의 장점을 두루 지닌 퀴즈노스의 저칼로리 샌드위치 식사는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두루 챙길 수 있는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매김 하기에 손색이 없다”고 강조한다. 퀴즈노스 서브를 국내에 론칭시킨 김대표는 30여년간 제빵 분야에 몸담았던 전문경영인. 파리 크라샹 (주)샤니 (주)삼립식품 등의 대표를 역임한 그의 이력이 말해주듯 그는 혁신적인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으로 일찍부터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업계의 1세대로 통한다.
1호점인 잠실 롯데캐슬점을 위시해 코엑스 메가박스점 인천공항점 압구정점 분당 정자점 교보타워점 이대점 이태원점 부산 해운대점 등 35개가맹점을 운영하는 퀴즈노스 서브는 커피 역시 건강한 식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유기농커피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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