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 "'싸인' 박신양 역 탐내는 배우 많았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9.09 11: 04

영화감독 장항준이 MBC에브리원 '정보석의 청담동 새벽 한 시'에 출연해 드라마 '싸인' 당시 이야기를 전했다.
 
장항준 감독은 “드라마 '싸인'의 박신양 역할을 탐내던 배우들이 많았다”고 밝혀 주변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실제로 드라마 섭외 과정 중 많은 배우들이 극중 박신양 역할을 하고 싶다고 연락해 고민에 빠졌었다. 고민 끝에 '이 역할은 박신양 밖에 못할 것 같다'라고 생각을 하게 됐다. 박신양도 작품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었다"고 캐스팅 뒷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이날 직접 가계부를 쓰는 알뜰남 장항준 감독이 가계부를 쓰며 통신사 할인과 적립에 중독된 사연을 고백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2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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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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