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들, 추석 어떻게 보낼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9.09 11: 58

가족과 함께 해서 더 좋은 한가위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방송계도, 영화계도 풍성한 특집 방송과 추석을 겨냥한 영화들을 준비 중인 가운데, 영화로 드라마로 관객과 시청자를 즐겁게 해주는 배우들은, 정작 어떤 추석을 보내게 될까?
“추석 연휴는 촬영장 식구들과 함께”...김소은, 공효진, 하정우

MBC '천번의 입맞춤‘에서 많은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류진과 알콩달콩 커플 연기를 하고 있는 김소은은 연휴에도 촬영장에서 보낸다.
‘천번의 입맞춤’이 절찬리에 방영 중인 관계로 연휴를 즐길 수 없는 상황. 추석 당일을 빼고는 촬영에 매진, 연휴 안방극장을 빛내 줄 예정이다.
영화 ‘러브픽션’ 촬영에 한창인 공효진, 하정우 역시 올 연말 개봉을 앞두고 불철주야 촬영 중이다.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이 도전하는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 두 사람이 빚어낼 호흡에 충무로 안팎에서 기대를 모으는 상황.
 
공효진-하정우 소속사 측은 "영화 촬영 스케줄로 인해 연휴도 촬영장에서 보내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남편과 봉사활동 떠나요”...염정아
염정아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연휴를 보낼 예정이다. 12일부터 19일까지 의사 남편과 함께 세네갈 자원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것.
세네갈로 출국을 앞두고 있는 염정아는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았고, 제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져 추석이라는 명절을 생각하지 않고 선뜻 수락했다. 여러 친지들과 명절을 함께 못하지만 남편과 아프리카 아동들의 마음속에 추석의 풍성함과 대한민국의 정(情)을 심고 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역시 연휴는 가족과 함께”...윤승아, 정겨운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의 촬영을 모두 끝낸 윤승아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보낼 예정이다. 최근 세계적인 샴페인 브랜드가 주최하는 상하이 셀럽 파티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윤승아는 현재 몸살을 앓고 있다고.
소속사 측은 “중국에 갔다오고 나서 몸살이 심하게 들었다. 몸을 추스르며 추석에는 가족과 함께 보낼 계획이다”고 전했다.
현재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인 정겨운 역시 집에서 가족과 보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큰집이 서울이라 멀리 지방에 가지 않는다고 하더라. 추석때 서울에 있을 예정이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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