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인사' 비스트, 한복입고 깜찍 명절 인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9.09 12: 01

그룹 비스트가 추석을 맞아 한복을 입고 팬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자신들의 추석 소원과 계획도 덧붙였다.
비스트 소속사는 9일 비스트 멤버들이 색색깔의 한복을 맞춰 입고 추석 인사를 전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비스트는  다소곳하게 손을 모으는가 하면 큰절을 올리며 장난스런 포즈를 취해 매력을 과시했다.
멤버들은 추석을 맞아 자신들의 추석 소원을 빌었다. 리더 두준은 "비스트의 성장과 발전, 가족들과 멤버들, 팬들의 건강, 그리고 세계평화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광은 "어머니를 비롯한 우리 가족, 멤버들간의 건강과 행복. 모두가 무엇이든 주어진 것들에열심히 해서 최고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더불어 멤버들은 자신들의 추석 계획과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보냈다. 멤버들 모두 이번 추석은 가족들과 함께 화목한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두준은 "어느 때보다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소중하다는 걸 느낀다. 팬들도 근심 걱정 다 버리고 즐거운 명절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요섭은 "이번 추석때는 엄마가 해준 음식을 마음껏 먹고 살찔 계획이다. 팬들도 온 가족과 둘러 앉아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시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비스트는 지난 5월 첫 정규앨범 '픽션 앤 팩트'로 큰 인기를 누렸으며 오는 30일 잠실 종합 운동장에서 열리는 '뮤직림픽 더 원'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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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큐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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