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인사' 포미닛, 순백의 한복 입고 배꼽인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9.09 12: 27

그룹 포미닛이 추석을 맞아 한복을 입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포미닛은 9일 소속사를 통해 추석을 앞두고 찍은 한복 인사 사진과 이들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포미닛은 추석에 뜰 보름달에게 빌 소원을 밝혔다. 지현은 "남동생이 군대에 입대한 지 얼마안됐는데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이 소원이다. 또 우리 멤버들과 건강하게 지금처럼 웃으면서 즐겁게 활동하는 것도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윤은 "추석 때 추석음식들이 모두 고열량인 것이 걱정이다. 맛있게 먹어도 살찌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고 싶다"며 귀여운 소원을 말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건강과 행복을 원했다.

이어 이들은 추석 계획과 팬들에게 추석 인사를 전했다. 현아는 "휴가가 주어진다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 나는 여러가지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모두 맛있는 것 드시고 즐거운 한가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윤은 "휴가를 받는다면 여행을 가거나 맛있는 것을 먹고 싶다. 친구들도 보고싶다. 가족들과 좋은 시간도 보내서 내 자신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포미닛의 한복 사진에는 이들이 순백의 한복을 차려입고 조신하게 배꼽인사와 하트를 그린 모습이 있다. 카리스마있는 퍼포먼스를 벗고 귀여운 소녀들의 모습이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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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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