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이 10월 컴백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시크릿은 소녀시대,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티아라와 함께 10월 '걸그룹 대전'을 이끌 계획이다.
시크릿측은 9일 OSEN과의 통화를 통해 "시크릿이 10월 중순 컴백할 예정이다.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10월 컴백은 맞다. 이번 앨범은 정규앨범으로, 시크릿 멤버들은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연습에 매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명 걸그룹이 범람하는 10월로 컴백 시기를 맞춘 것에 대해서는 "원래는 10월 초에 발매할 생각이었지만 워낙 꼼꼼하게 준비하다 보니 1~2주 미루게 됐다. 걸그룹이 많이 컴백하는 것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심혈을 기울인 첫 정규앨범이기 때문에 완성도 있는 음반이 될 것이다. 기대해달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시크릿은 올초 '샤이보이'로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1위를 기록하며 인기 걸그룹 대열에 올라섰으며, 이후 '별빛달빛'으로 연타석 히트에 성공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최근에는 일본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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