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개리, 런닝맨과 두뇌 싸움 '티 완전 나'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9.09 14: 42

'대세' 개리가 '런닝맨'의 다른 멤버들과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인다.
 
11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 추석 특집에는 스파이가 된 개리와 런닝맨들간의 치열한 두뇌 싸움이 공개된다.

서울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제작진은 개리에게 런닝맨 전원을 속이라는 비밀 지령을 내렸다. 평소 꼭 한번 스파이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했던 개리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 것이다.
비밀 미션을 받은 개리는 “드디어 때가 왔다. 진정한 스파이가 뭔지 보여주겠다”라고 호언장담하며 런닝맨 멤버 모두를 속이는 것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개리를 제외한 런닝맨 멤버 전원은 개리보다 먼저 도착해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개리가 런닝맨들을 속이는 것이 아니라 런닝맨들에게 자신이 속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이날 어설픈 행동으로 런닝맨들 몰래 미션을 수행하는 개리의 모습에 런닝맨들은 “너무 어색해서 다 티가 난다” “오늘따라 눈도 안 마주치고 이야기를 한다”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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