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귀엽다고? 영어로 대화할 땐 터프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9.09 16: 23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로 '국민 요정'으로 등극한 가수 박정현은 완벽하진 않지만 그래서 더 귀엽고 순수한 말투가 인기요인 중 하나다. 어린아이같은 순수한 말투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대비돼 신비한 매력마저 준다.
 
박정현은 베스트 앨범 '커버 미'(Cover me vol.1) 활동 당시 OSEN과의 인터뷰에서 "말투가 귀엽다"라는 기자의 말에 "한국어로 말할 때와 영어로 말할 때 목소리 톤, 말투가 바뀌는 것 같다. 영어로 리나(박정현의 영어 이름)로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 때는 터프한 편이고 친구들도 그렇게 이야기한다. 나도 내 한국어 말투가 어떤지 잘 몰라서 귀엽다는 반응을 보고 조금 당황하기도 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박정현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다.

 
한편 박정현은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한가위 연휴를 맞는다. 박정현 측 관계자는 "박정현이 9월 초 미국에 갔다. 그 곳에서 음반 녹음도 하고 휴식을 취하다가 20일쯤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귀국하는대로 다시 하반기 앨범 발매를 목표로 음반 녹음에 들어가며 MBC '위대한 탄생' 촬영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위대한 탄생'은 본선이 시작되면 생방송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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