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첫선
[데일리카/OSEN=정치연 기자] 기아차가 오는 13일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앞서 새 컨셉트카의 차명과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4도어 럭셔리 스포츠 세단을 표방하는 새 컨셉트카의 차명은 'GT'(프로젝트명 KED-8). 기아차가 처음 공개하는 GT(그란투리스모) 카인 셈이다.

GT 컨셉트는 기아차가 내년 출시 예정인 후륜구동 대형 세단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포츠카의 실루엣을 갖춰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실내는 스포츠카와 같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인상이며, 성인 4명이 편안히 탑승할 수 있는 4개의 독립형 시트를 갖췄다.
GT 컨셉트의 파워트레인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해외 자동차전문지들은 현대차 제네시스에 탑재되는 V8 5.0리터 람다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차는 오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실차의 모습과 함께 제원, 성능을 완전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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