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이 첫 방송 됐다.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위탄2'에서는 유럽지역 2차 오디션 장면이 전파를 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출신 닉 조쉬(24) "일본 유학시절 제이팝을 들었지만 보아의 노래를 듣고 케이팝"에 빠졌다고 참가 이유를 밝혔다.
오디션을 시작한 조쉬는 보아의 '나무'를 다소 떨리는 듯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심사위원 이승환은 노래를 중단시키며 "드바지의 보컬과 거의 흡사한 보이스를 갖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승환은 댄스를 주문했고, 조쉬는 레인보우의 'A'에 맞춰 환상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이승환은 "한마디도 사기 캐릭터같다. 노래도, 댄스도, 공부도 잘 하고 끼도 많다. 스타성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왕관을 줬고, 박정현 또한 "노래가 제일 약하다. 그러나 열정적인 무대매너와 끼가 보여서 노래를 금방 배울 것 같다"며 합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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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대한 탄생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