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뉴욕 예선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김유나가 슈퍼위크서 탈락했다.
9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3' 5화가 스페셜 방송 90분을 편성하며 본격적인 슈퍼위크를 그렸다.
김유나는 뉴욕 예선서 '여자 깝권'을 꿈꾸며 탁월한 재능을 보인 참가자다. 김유나는 무대에 오르기 전 불안함에 눈물을 흘리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김유나는 "예선때 심사위원들이 저에게 보아라고까지 해줬는데 오늘 실망시킬 무대를 꾸밀까 걱정이다"라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김유나는 이날 슈퍼위크 무대서 방용국의 '아이 리멤버'를 선보였지만 중간에 가사를 잊어 '나나나'로 채우는 등 불완전한 모습을 보여 결국 탈락하고 말았다.
그는 "오늘 정말 최악의 무대를 꾸몄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겠다"며 본래의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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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넷 '슈퍼스타K3'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