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림, '슈스케 3' 패자부활전 참여...'기적적' 통과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9.10 00: 06

‘슈퍼스타K 3’가 낳은 최고의 스타 손예림이 패자부활전에서 합격하며 가까스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9일 밤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3’ 5회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슈퍼위크’ 현장이 공개됐다. 톱 10의 자리를 두고 150여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만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90분 스페셜로 방송됐다.
이날 공개된 ‘슈퍼위크’는 가장 많은 탈락자가 있었던 첫 날 예선 모습. 이미 지난 방송에서 언급됐던 대로 48개 팀만이 심사위원들의 지목을 받고 살아남을 수 있다.

 
첫 날 미션은 지난 시즌과 동일했다. ‘슈퍼위크’에 참가한 150여 팀은 조를 이뤄 심사위원 3인이 보이는 무대 위에 올라 준비한 자유 곡을 불렀다. 합격 여부는 조원들의 노래가 전부 다 끝나면 무대 위에서 바로 통보 받았다.
이날 패자부활전 대상은 총 20명. 박필규, 방희락, 손예림, 경지애, 유나킴 등은 기적적으로 또 한 번의 기회를 얻어 다시금 무대에 올랐다.
이들 스무 명의 도전자들은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윤종신 ‘환생’, 윤미래의 ‘경고’ 중 한 곡을 택해 심사위원 앞에서 불러야 했다. 갑작스러운 미션에 이들은 짧은 시간 동안 저마다 나름대로 노래 준비에 나섰다.
치열한 패자부활전 결과 손예림과 박필규 등은 다음 도전에 나서게 됐다. 탈락이 확정된 줄 알았던 이들은 너무나 기뻐했다.
한편 ‘슈퍼위크’에 통과한 이들은 오는 9월 30일 본선 생방송 무대를 통해 대중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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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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