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과 이승철, 윤미래가 심사 중 난입한 왕파리 때문에 곤혹을 치뤘다.
9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3' 5화가 스페셜 방송 90분을 편성하며 본격적인 슈퍼위크를 그렸다.
도전자들을 심사하던 윤미래의 표정이 순간 일그러졌다. 이유는 심사 중 날아든 파리 때문이었다. 이승철은 파리를 쫓아 내려 종이를 뭉쳐 휘둘렀지만 파리는 이들 주위를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윤미래와 윤종신 역시 파리를 쫓기 위해 애썼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에 윤종신은 "죽이자 형"이라고 말하며 진지한 자세로 종이로 파리를 처단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이승철은 만족의 미소를 지으며 다시 진지하게 심사위원의 자세로 돌아갔다.
파리를 잡는 심사위원의 모습은 특유의 '슈퍼스타K3'의 편집으로 그 재미가 배가돼 보는 이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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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넷 '슈퍼스타K3'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