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현 돌발행동 손예림 눈물 '슈스케' 내주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9.10 01: 12

엠넷 '슈퍼스타K3'의 강력한 우승후보 박장현이 슈퍼위크 미션에서 탈락위기를 맞았다.
9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3' 5화가 스페셜 방송 90분을 편성하며 본격적인 슈퍼위크를 그렸다.
총 48명의 참가자 중 원하는 곡을 선택한 팀이 한 조가 된 솔로 도전자들 가운데 박장현, 신지수, 이소리, 이건율, 손예림이 한 그룹이 됐다. 이들은 씨스타의 '마 보이'를 불렀다.

이들 중 박장현은 예선 때 이승철에게서 "우승 후보감이다"라며 최고의 극찬을 받은 인물이다. 박장현은 '마 보이'라는 남성에게 약간은 불리한 노래를 부르기에 앞서 가사를 다 못 외우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지수는 "가사를 잊어도 우리를 쳐다보지 말고 계속 가라"며 충고했다.
예상대로 박장현은 첫 소절이었던 자신의 파트 가사를 잊었고 계속해서 음악을 멈추며 "죄송하다. 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본인 때문에 다른 인원들이 피해를 보니 파트를 넘어가라"고 했고 박장현은 하이라이트였던 자신의 파트를 부르지 못했다.
노래를 마친 멤버들에게 이승철은 "박장현 씨 앞으로 나와라"면서 그를 한 걸음 앞세웠다. 결과는 다음 주에 방송될 예정이라 박장현의 탈락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예고편에는 손예림이 서러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방송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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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엠넷 '슈퍼스타K3'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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