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여성병원, 성인, 소아청소년 독감예방접종 홍보에 나서
독감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발병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질병이다. 다가오는 동절기는 독감시즌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독감이 유행하는 계절이며, 특히 임산부와 신생아 그리고 어린이에게 더욱 치명적이다.
임산부의 경우, 임신 중 독감예방접종은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진 않을까 걱정이 앞서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미국산부인과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임신 중 독감예방주사를 맞을 시,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독감 예방 백신은 기형 유발이나 유산 등, 엄마나 아기에게 미치는 악영향이 없다고 한다. 엄마가 독감에 걸린 뒤 치료제 선택에 곤란을 겪는 것보다는 사전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맘스여성병원의 이국원 원장은 “임산부는 독감으로 인해 고열증상 및 호흡곤란 등의 합병증이 발생 될 수 있으므로 꼭 잊지 말고 독감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태어난 지 6개월 이상 된 신생아 및 어린이, 청소년에게도 필요한 접종임에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독감예방접종 시에는 특정 알레르기나 과거에 독감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담당의사에게 미리 알려야 한다고 당부한다.
맘스여성병원은 9월부터 11월까지를 성인 및 소아청소년 독감예방접종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건강한 정보를 전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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