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사장 김승영)는 10일 잠실 KIA전에 영화배우 ‘천우희(24)’를 초청,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004년 영화 ‘신부수업’을 통해 영화계에 데뷔한 천우희는 올해 상반기 최고 흥행 영화인 ‘써니’에 출연하는 등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르는 천우희는 “오늘 두산베어스가 구단 역대 최다 관중 돌파 예상일이라고 들었는데, 이런 커다란 자리에 초대받아 영광이다”라며, “팬 여러분께 멋진 시구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farinell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