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프로 통산 200호 2루타 달성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1.09.10 18: 49

롯데 자이언츠 '빅보이' 이대호(29)가 프로 통산 200호 2루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10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1루수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의 프로 통산 200호 2루타가 터진 것은 4회. 1회 첫 타석에서 볼넷,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이대호는 4회 1사 2루에서 상대 투수 이정훈의 6구를 가볍게 잡아당겨 우중간에 떨어지는 시즌 22호 1타점 2루타를 작렬했다. 이로써 이대호는 2001년 데뷔 후 11시즌 만에 200번째 2루타를 올리게 됐다. 역대 47번째 기록.

한편 경기는 5회초 현재 홈 팀 롯데가 넥센에 6-3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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