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추석특집이 지난 방송보다 시청률이 껑충 뛰어오르며 토요일 예능 1위 자리를 고수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무한도전' 10일 방송이 18.1%를 기록, 지난 3일 기록한 16.8%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기록은 10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며, 또한 전체 프로그램에서도 KBS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19.8%) 다음으로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는 '의상한 형제들' 업그레이드 버전이 방송됐다. 선물과 영수증 상자를 배달받은 멤버들은 이 상자를 다시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에게 배달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밤새 택배 전쟁을 벌이던 멤버들은 결국 박명수에게 12개의 상자를 몰아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KBS '자유선언 토요일' 1,2부가 4.3%, 7.2%를 각각 기록했고, SBS '스타킹'은 10.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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