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성시경 본 90살 조원, "너 누구냐?" 폭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9.11 19: 06

가오계의 발라드 황제 성시경도 90대 어르신들 앞에서는 '이름 모를 청년'에 불과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는 시청자 투어 3탄을 그리며 즐거운 여행을 떠났고 성시경은 101세까지 모인 시청자들을 통솔할 충원 인원으로 참여, 90대 조장을 맡아 활약했다.
90세를 넘은 할머니, 할아버지는 성시경을 알지 못해 성시경에게 "성씨", "성시경", "청년" 등으로 부르며 심부름을 시켰다. 이에 성시경은 서운해하기 보다는 어르신들이 불편해 하지 않게 물심양면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점심 복불복으로 10만원에 당첨된 성시경은 어르신들을 위해 죽을 사왔지만 이미 90대 참가자들은 복불복을 무시한채 싸온 떡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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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피선데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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