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선발 서재응의 호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꺾고 지긋지긋했던 5연패 늪서 탈출했다.
KIA는 11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전서 5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서재응의 활약과 2회 타자일순 5득점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KIA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65승 58패(4위, 11일 현재)를 기록하는 동시에 지난 8월 30일 광주 넥센전부터 이어진 5연패 사슬을 끊었다.

경기 후 KIA 김상현이 한기주를 격려하고 있다. /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