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나가수 대표록커 녹화…격이다른 가창력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9.13 07: 59

가수 김경호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합류했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경호는 12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녹화에 참여해 장혜진, 조관우, 인순이, 윤민수, 바비킴, 자우림 등과 경합을 벌였다.
앞서 5일 진행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2차경연 녹화에서 김조한이 탈락함에 따라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의를 받고 대기 중이던 김경호가 그 뒤를 이어 출연했다.

김경호는 지난 5월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에서 백청강과 함께 듀엣으로 무대에 올라 '아버지'를 열창, 폭발적이면서도 애절한 고음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린 바 있다. 이후 팬들은 '나는 가수다' 홈페이지 등에 김경호의 출연을 강력하게 요구해고, 팬들의 요청은 4개여월만에 현실로 이뤄지게 됐다.
이날 경연에서 송골매의 '모두 다 사랑하리'를 강렬한 편곡으로 재해석해 부른 김경호는 이날 한국을 대표하는 록커답게 특유의 호소력 짙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하며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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