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는 못살아', 주부의 추석 스트레스 다룬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9.13 08: 14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가 14일 추석 에피소드를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석 준비에 대처하는 최지우의 자세가 그려질 예정이라고 제작사 이김프로덕션이 13일 밝혔다.  

 
극 중 이혼을 결심한 은재(최지우 분)와 형우(윤상현 분)는 재판을 준비하며, 서로 조그마한 이혼 사유라도 더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상태. 은재는 형우에게 괜한 트집을 잡히기 싫어 추석 음식 준비를 위해 시댁에 나선다.
 
은재는 영주(조미령)의 조언대로 팩에 담긴 와인을 한 모금씩 마시기 시작하는데, 결국 취한 은재는 시어머니(김자옥 분)에게 그 동안 속에 있던 말을 털어 놓으며 울먹인다.
 
제작사 측은 "명절 후 이혼율이 급증할 정도로 명절에 며느리들의 스트레스 지수는 항상 높은데, 명절에 대처하는 최지우의 깜찍한 방법으로 주부들이 대리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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