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 램지, 도르트문트전 결장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9.13 09: 16

아스날의 미드필더 애런 램지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아스날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서 도르트문트와 2011-2011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F조 1차전 원정경기를 갖는다.
팀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한 램지는 독일 원정에 나설 18인 명단서 제외됐다. 램지는 2010년 2월 오른쪽 발목이 부러진 바 있다.

아르센 웽거 아스날 감독은 13일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서 "램지는 올 시즌 시작 후 팀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다. 램지가 뛰지 못하지만 잘 대처해 두터운 스쿼드를 갖췄다는 것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아스날은 미드필더들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아보우 디아비, 잭 윌셔에 이어 램지마저 부상으로 잃은 웽거 감독은 "미드필더의 부상이 세 명이나 되는데 많은 숫자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전서는 강력한 미드필드 플레이를 펼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bal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