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4일 펼쳐지는 센다이-이와타(1경기), 우라와-오미야(2경기), 요코하마-이와타(3경기)전 등 일본 프로축구 J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35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축구팬 66.09%가 요코하마-가와사키(3경기)전에서 요코하마의 승리를 점쳤다.
나머지 14.92%는 무승부를 예상했고 원정팀 가와사키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8.94%로 집계됐다. 최종 스코어에는 2-0 요코하마 승리 예상(12.80%)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선두 감바오사카(승점 53)에 승점 3점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요코하마(승점 50)는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1위 탈환을 위한 맹추격을 벌이고 있다.
반면 가와사키는 최근 리그 8연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다. 축구팬들은 가와사키보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는 요코하마가 이번 경기에서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1경기 센다이-이와타전에서는 홈팀 센다이 승리 예상(56.03%)이 최다를 차지했고, 무승부 예상(22.00%)과 이와타 승리 예상(21.98%)이 뒤를 이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2-1 센다이 승리 예상(16.20%)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센다이 또한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 이와타(2승 1무 2패)보다는 순조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센다이와 이와타는 올시즌 상대전적 2무를 기록하고 있다.
우라와-오미야(2경기)전에서는 우라와 승리 예상(43.98%)이 1순위로 집계됐고, 무승부 예상(27.13%)과 원정팀 오미야 승리 예상(28.88%)이 뒤를 이었다. 최종스코어에서는 1-1 양팀 무승부(13.29%)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축구토토 스페셜은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등 여섯 가지 중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35회차는 오는 14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