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이두박근 근육통 '3G 연속 선발제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1.09.13 17: 03

한화 외국인 타자 카림 가르시아(36)가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가르시아는 13일 대전 KIA전에서 다시 한 번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왼쪽 이두박근 근육통 때문이다. 지난 10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왼쪽 이두박근 통증을 호소하며 6월 한화 데뷔 후 처음으로 결장한 가르시아는 이튿날 경기에서 9회초 대타로 나왔으나 땅볼 아웃됐다.
이날 경기도 통증이 지속돼 선발에서 빠졌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큰 부상은 아니지만 계속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내일(14일)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장 검사를 받지 못하는 건 추석 연휴 기간이라 병원이 문을 닫았기 때문이라고. 가르시아는 올해 올해 58경기에서 타율 2할3푼 12홈런 4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KIA 거포 최희섭(32)도 감기 몸살로 13~14일 대전 한화전에 결장한다. 최희섭은 서울에서 대전으로 넘어왔으나 심한 감기몸살 때문에 지난 12일 광주로 돌아갔다. 1군 엔트리에는 빠지지 않는다. 올해 타율 2할8푼9리 9홈런 37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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