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육상대회’ 신동 선글라스 끼고 등장, "아직 자리 못 잡았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9.13 17: 54

슈퍼주니어 신동이 제 3회 ‘2011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신동은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육상대회 남자 100m 예선전에 선글라스를 끼고 출전했다.
MC 붐의 인터뷰 시도에 곁에서 신동을 보호하던 은혁은 “아직 자리를 못잡았다”며 신동의 쌍꺼풀 수술은 언급했고, 신동 역시 자신의 눈을 자체 모자이크하는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진행된 100m 예선 경기에서 질주 도중 트랙에 몸져 누운 신동은 마지막까지 몸개그를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정상급 아이돌 가수는 물론, 배우, 개그맨 등 총 12팀 150여 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100m 단거리, 높이뛰기, 멀리뛰기, 400m 계주 등 다채로운 육상 경기가 펼쳐진다. 또 올해 새롭게 추가된 200m 릴레이 경보까지 시청자들은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붐, 김제동, 오상진과 유여춘 해설위원이 MC를 맡은 이번 대회는 샤이니, 씨스타 등 육상 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기존의 멤버들과 신인들의 신구대결, 새로 추가된 경기에서의 신기록 등이 관전 포인트다.
아이돌 스타들의 뜨거운 승부욕과 치열한 몸싸움, 예상치 못했던 돌발 상황 등으로 매회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아이돌 육상대회’. 이번 대회에선 누가 최고의 스타로 떠오를 지 귀추가 주목된다.
tripleJ@osen.co.kr
<사진> MBC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