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스타로 거듭난 씨스타의 효린이 붐과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싶다는 돌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진행된 제 3회 ‘2011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효린은 여자 100m 예선전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만약 우승을 한다면 붐 오빠와 우결에 출연시켜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회 육상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육상 실력으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는 효린은 올해 역시 막강한 우승 후보.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예선전을 치른 효린이 우승에 이어 우결 출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상급 아이돌 가수는 물론, 배우, 개그맨 등 총 12팀 150여 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는 100m 단거리, 높이뛰기, 멀리뛰기, 400m 계주 등 다채로운 육상 경기가 펼쳐진다. 또 올해 새롭게 추가된 200m 릴레이 경보까지 시청자들은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됐다.
tripleJ@osen.co.kr
<사진> 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