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남자 경보 릴레이 경기가 사상 초유의 사태를 빚었다.
13일 방송된 MBC 제 3회 ‘2011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경보 릴레이 경기가 선보였다.
하지만 남자 경보 릴레이에 출전한 남자 선수들은 경기 중반 승부욕을 이기지 못해 경보가 아닌 달리기로 돌변, 전원 파울되는 초유의 사태를 빚었다.

전원 파울 사태로 재경기를 갖게된 남자 경보 릴레이 경기는 그러나 재경기에서도 전원이 파울을 범해 실격되면서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한편 여자 경보 릴레이 대회에서는 씨스타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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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