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육상' 동준-은지, 100m 금메달 '반전의 주인공'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9.13 20: 05

반전의 주인공은 제국의 아이돌 동준과 나인뮤지스 은지였다.
13일 방송된 '아이돌스타육상선수권대회'는 반전과 이변이 속출하는 치열한 경기를 보여줬다
제국의아이들 동준이 육상 대회의 백미 남자 100m 결승전에서 12초42의 신기록을 수립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졌던 샤이니 민호, 마이티 마우스 상추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제국의아이들 동준은 1m 10cm 남자 허들 결승전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샤이니의 민호, 마이티 마우스의 상추를 꺾고 1등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올해 가장 빛나는 '운동돌'임을 확실시했다.
100m 여자 결승의 주인공은 나인뮤지스의 은지였다. 은지는 강력한 후보인 씨스타의 보라를 단 0.01초(15.84초)의 차이로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보라와 은지가 치열한 명승부가 손에 땀을 쥘 정도로 긴장감을 보여줬다. 보라는 결승점에서 쓰러진 후 한참동안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탈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에는 추석 대표 특집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대회에는 슈퍼주니어, 샤이니, 티아라, 미쓰에이, 다비치, 엠블랙, 씨스타, 쥬얼리, 제국의아이들, 인피니트, 틴탑 등 정상급 아이돌은 물론 오디션 스타 및 개그맨들도 포함 총 150여 명의 대인원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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