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집, MBC '완승'..TOP5안에 4개 독식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9.14 08: 07

이번 추석 특집 프로그램은 MBC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특집 예능프로그램은 13.9%의 시청률(1~2부 평균)을 기록한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로 집계됐다.
 

남진, 태진아, 설운도 등이 출연한 MBC '나는 트로트가수다'가 12.6%의 시청률로 2위에 올랐고, MBC '스타경매쇼'가 10.3%로 4위, MBC '무한도전' 스페셜이 9.5%로 5위에 올랐다,
 
KBS는 추석 특집 영화 '조선명탐정'으로 11.7%의 시청률을 기록, 3위에 올랐으며 SBS는 5위권에 단 한개의 프로그램도 올려놓지 못하는 굴욕을 남겼다. 10위권 안에도 7위를 차지한 '스타 애정촌'이 유일하다.
 
6위는 KBS '그곳에 고향이 있었네', 7위는 '스타애정촌', 8위는 KBS '다문화 가족 노래자랑', 9위는 MBC '세바퀴' 스페셜, 10위는 KBS '코미디 한일전'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추석 특집 프로그램 중 두자리 수의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1위부터 4위까지 총 4개 밖에 없는 것으로 집계돼, 전체적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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