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커플’ 이민호, 박민영이 연예계 공식 커플 중 가장 ‘핫’한 연인으로 뽑혔다.
이민호 박민영 커플은 ‘영화 '어브덕션'의 테일러 로트너, 릴리 콜린스처럼 극 중 연인에서 실제로 반전된 커플 중 가장 핫 한 커플’을 뽑는 이색 설문조사에서 68%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영화전문 사이트 무비위크에서 실시된 이 설문조사는 영화 ‘어브덕션’이 진행한 것. ‘어브덕션’은 극 중 연인에서 실제 커플이 된 주인공 테일러 로트너와 릴리 콜린스로 뜨거운 화제를 뿌린바 있다.

SBS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연인으로 출연, 공개 커플이 된 이민호, 박민영은 이른바 ‘헌터 커플’로 불리며 세간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상황. 드라마 출연 당시에도 매 회마다 인상적인 러브 스토리와 애정이 돋보이는 장면으로 화제가 된 두 사람은 이번 설문조사에서도 압도적인 차이로 1위에 선정되며 인기를 과시했다.
열애와 동시에 깜짝 결혼을 발표하며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던 기태영-유진 커플이 ‘헌터커플’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고, 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만나 결혼에 골인한 이천희-전혜진 커플, 오랜 열애 기간을 자랑하는 지성-이보영 커플이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한편 ‘트와일라잇’으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테일러 로트너와 그의 연인 릴리 콜린스가 화끈한 액션과 과감한 러브라인을 선보이는 영화 ‘어브덕션’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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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