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타선이 살아나 앞으로 좋은 경기할 것"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9.14 21: 56

박종훈(52, LG 트윈스) 감독이 모처럼 폭발한 타선 덕분에 미소를 지었다.
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전에서 선발 외국인투수 벤자민 주키치의 호투와 장단 12안타를 폭발시킨 타선 덕분에 12-7로 대승을 거뒀다.
승리를 거둔 LG는 55승1무61패를 기록하며 5위를 지켰다. 6위 두산과 승차를 한 경기 차로 벌렸다.

경기 후 박종훈 감독은 "투타의 조화로 쉽게 경기를 이끈 것 같다. 타선이 살아나 앞으로 좋은 경기가 기대된다"고 대답했다.
김광수(52) 두산 감독대행은 "초반에 점수를 많이 허용했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쫓아가는 모습이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말했다.
agass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