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통산 3번째로 단일 시즌 110만 관중을 돌파했다.
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전에 1만 2476명이 입장해 총 110만 3430명을 기록했다. 지난 1993년과 1995년에 이어 16년 만이다.
LG는 모처럼만에 장단 13안타를 폭발시키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두산을 12-7로 물리쳤다. 덕분에 LG는 5위 자리를 지키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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