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듀 "아이유 위문공연, 장병들 '새벽의 저주' 좀비 같았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9.15 07: 49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와 개코가 군대에서 아이유의 위문공연을 본 소감에 대해 "무서웠다"라고 회상했다.
최자와 개코는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아이유가 위문공연을 왔었는데 정말 무서웠다"고 전했다. 그 이유에 대해 최자와 개코는 "장병들이 무대 앞으로 나오는데 영화 '새벽의 저주' 좀비들 같았다"고 즉석에서 당시 상황을 재연해 폭소를 유발시켰다.
또 "군인들이 일제히 아이유의 마시멜로를 외치는데 마시멜로가 그렇게 징그러운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이들은 위문 공연에서 군인을 압도하는 가수로 트로트가수 현숙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라디오 스타'에서는 예비역 스타 특집으로 최자, 개코, 붐 등이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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