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창립 50주년 기념 '라면 30만 개 기증'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9.15 09: 45

삼양식품(회장, 전인장)이 올해 9월 15일로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삼양식품은 15일, 지난 50년간 받아온 국민의 사랑에 대한 감사의 보답으로 본사 및 강원도 원주, 전북 익산의 공장 주변의 복지단체를 방문해 라면을 기증한다. 삼양식품의 전국 40여개 영업지점을 통해 노인정, 장애인단체, 소년소녀가장 등 복지단체에 라면 1만 박스(30만 개)를 전달한다. 
창사 50주년 기념 ‘사랑나눔행사’를 통해 지난 50여년 간 국내의 대표적인 식품회사로 성장하고 유지시켜준 고객들과 함께 감사와 사랑을 나누며 힘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창업주인 전중윤 명예회장은 6ㆍ25전후의 열악한 식량난을 극복하기 위해 1961년 9월 15일 삼양식품을 창업했다. 한일수교 이전인 1960년대 초 일본으로부터 기술과 시설을 도입해 2년여 동안 연구에 매진한 결과 1963년 9월 15일 국내 최초라면인 ‘삼양라면’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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