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방송 없이 음원돌풍 '싱어송라이터 인정'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9.15 10: 35

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가 특별한 음악 관련 방송 없이도 첫 한국어 앨범인 '인 헤븐(In heaven)'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5일 자정 첫 한국어 앨범 'In heaven(인 헤븐)'의 전곡이 음원 사이트에 공개 되자마자 전곡이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JYJ 음반 관계자는 "음악 방송을 비롯한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공연에만 매진한 데 비해 엄청난 반응에 놀라고 있다. 그만큼 대중들이 JYJ의 국내 음반 출시를 기다렸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JYJ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이뤄져 있다는 점. 관계자는 "이번 앨범을 통해 JYJ는 음악적으로 성장한 그들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과 세 멤버의 매력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하모니를 통해 다시 한번 그들만의 영역을 입증하고자 노력 했다"라고 밝혔다.
JYJ는 이번 앨범에 대해 "JYJ 버전 '가을 연가'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다"라며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곡들을 위주로 작업 했다"고 설명했다.
"언제나 우리 곁에서 우리의 음악을 기다려주는 많은 분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 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JYJ는 이번 앨범에서 '소년의 편지', '유 어(You’re)'를 통해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음원 공개와 함께 김준수와 배우 송지효가 함께 한 '인 헤븐(In heaven)'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됐다. 김준수와 송지효의 애절한 연기와 아름다운 장면들로 채워진 이번 뮤직비디오는 추후 10분 버전의 풀 영상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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