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맞아?...섬뜩한 뱀파이어로 완벽 변신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9.15 11: 29

연정훈이 OCN TV시리즈 '뱀파이어 검사'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뱀파이어 검사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뱀파이어 검사'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국내 최초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극.
이날 공개된 캐릭터 컷은 그동안 젠틀하고 포근한 인상의 연정훈은 온데 간데 없이, ‘이게 정말 연정훈이야?’ 싶을 만큼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이 시선을 끈다. '뱀파이어 검사'에서 연정훈은 어느 날 갑자기 존재를 알 수 없는 누군가에게 물려 뱀파이어가 된 검사 ‘민태연’ 역을 맡아 뱀파이어의 숙명적 삶을 거부하고 부조리한 사회에 철퇴를 내리는 정의로운 검사로 새 삶을 산다.

 
특히,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과 파란 눈, 입가에 묻은 핏자국, 날카로운 눈매와 핏기 없는 차가운 얼굴 등, 지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뱀파이어 검사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
캐릭터 컷을 본 네티즌들은 각종 커뮤니티와 블로그에 “어떤 드라마가 될지 너무 궁금하다” “연정훈 색다른 느낌인데 왠지 잘 어울린다” “뱀파이어 역이라니, 최고의 캐릭터다”라는 기대감이 섞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연정훈은 “민태연을 표현하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 캐릭터 연구에 몰입했으며, 별도로 액션 지도를 받으며 뱀파이어 검사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뱀파이어 수사극이라는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인 만큼, 파격적으로 변신한 연정훈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2부작 '뱀파이어 검사'는 '별순검' 김병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최종병기활'의 카메라팀, '바람의 파이터' '우아한 세계'의 이홍표 무술감독 등 최고의 스타제작진과 전문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총 제작비 30억이라는 케이블 드라마 역사상 최고 수준으로 제작됐다. 스타일리시한 영상과 파격적인 스토리, 초대형 스케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10월 2일(일) 밤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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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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