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애씨' 김현숙, 뮤지컬 버전 주인공 낙점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9.15 16: 14

tvN 금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영애씨)'의 김현숙이 뮤지컬에서도 주인공을 맡는다.
 
오는 11월 18일부터 뮤지컬로 재탄생되는 '영애씨' 타이틀롤 '영애' 역에 드라마 히로인 김현숙이 가장 먼저 낙점된 것. 그는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와 춤까지 뮤지컬 배우로서 실력을 이미 수 차례 뮤지컬 공연을 통해 검증 받은 바 있다.

김현숙은 "드라마와 뮤지컬의 장르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 부담이 큰 만큼 기대도 크다. 우리나라 최초의 오피스 뮤지컬로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멋지게 만들 테니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피셜 뮤지컬 '영애씨'는 오는 11월 18일 개막해 내년 1월 15일까지 서울 대학로 컬쳐스페이스 엔유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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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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