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더 뮤지컬'에서 폭풍 가창력과 팜므파탈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옥주현이 이번에는 최다니엘과의 파격 키스신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두 배우의 키스신은 배강희(옥주현)가 연습실에서 과거 홍재이(최다니엘)와 서로 사랑했을 당시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과거가 밝혀지는 중요한 신으로 촬영 당시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뮤지컬에 대한 열정과 서로에 대한 사랑이 가장 극에 달했을 때를 표현한 것이다.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감정선이 살아있는 키스신을 위해 옥주현과 최다니엘은 입술이 부르트고 녹초가 되도록 폭풍 키스를 했다고.

모든 스태프들이 숨죽인 가운데 더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몇 번의 재촬영 끝에 결국 방송 수위를 넘는 19금 키스신이 완성됐고, 편집을 거쳐 수위가 조절된 아슬아슬한 파격 피아노 키스신이 탄생됐다.
극중 옥주현은 이제 더 이상 자신이 아닌 구혜선에게 호감을 갖는 최다니엘을 보며 과거에 더욱 미련을 가지게 될 전망이다. 이들의 파격 키스신은 16일 방송되는 3회분에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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