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김현성, 24라운드 주간 MVP 선정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1.09.15 17: 46

대구FC 김현성이 24라운드 주간 MVP에 선정됐다.
 
'고공 폭격기’ 김현성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4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현성은 주간 베스트 일레븐 중 가장 활약이 좋았던 선수로 인정받아 주간 MVP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김현성은 24라운드 서울전 홈경기에서 전반 31분 송한복이 후방에서 찔러준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한데 이어 3분후에는 황일수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해 팀의 2대1 승리에 견인했다.
 
김현성은 지난해 서울에서 합류해 온 선수로 올해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공격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생애 처음으로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한편 김현성은 김기희와 함께 오는 21일 예정된 오만과의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 3차 예선을 앞두고 지난 13일 파주NFC에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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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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