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승무원 채용, 어디서부터 준비할까?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09.15 18: 10

올 초, 항공사 승무원 채용이 넘쳐날 것이라는 예상대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메이저 항공사부터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저비용항공사까지 승무원 채용에 불이 붙었다.
항공사 중 단연 으뜸인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다. 이 두 항공사 모두 현재 채용이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16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하고, 아시아나항공은 16일부터 1차 실무면접을 진행한다.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실무면접을 앞두고 승무원 면접 교육기관인 아이비승무원학원(www.ivyseoul.com)을 통해 하반기 승무원 채용 준비 방법을 알아보자. 
 
면접 준비는 가장 먼저 철저한 자기분석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에서부터 시작 된다. 개개인의 특성과 조건을 고려해 면접에서 연출할 각 항공사의 이미지를 분석하고 음성 트레이닝, 헤어메이크업 연출 등을 통해 효과적인 면접 어필방법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항공사 인재채용은 기업의 노선확장과 활동영역에 따라 인원과 인재상이 결정 된다. 채용 키워드를 얼마나 정확하게 예측하고 면접을 준비했는가가 당락의 열쇠라 할 수 있다.
 
아이비승무원학원의 관계자는 "승무원에 맞는 이미지라는 것은 얼마나 예쁘고 날씬한 지의 문제 보다 승무원이라는 서비스직에 맞는 성향과 그것을 외향적으로 나타내는 표정과 자세, 안정된 음성이 승객들에게 어떻게 전달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즉, 자신감 있게 말하면서도 승객들에게 편안함을 주는 사람이 항공사 인재상이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아이비승무원학원에서는 영어·한국어 인터뷰 및 미소 만들기, 인사하는 법, 화장법, 헤어스타일 연출법 등의 면접과정을 2~3개월 단위로 교육내용에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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