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욱(31. 두산 베어스)이 자신이 친 타구에 오른발을 맞아 타박상을 입고 중도교체 되었다.
이종욱은 15일 목동 넥센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3회초 자신이 친 타구에 오른발 안쪽 발등에 맞는 타박상을 입었다. 이종욱은 3회말 수비서 정진호와 교대했고 정진호가 좌익수로 이동, 중견수 자리에는 좌익수로 나선 정수빈이 들어섰다.

구단 관계자는 "자신이 친 타구에 오른발 안쪽을 맞았다"라며 "일단 상태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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